마지막 여행기는 숙소 외의 장소 위주로 보여드릴게요 ^^ 

아스톤발리에서 2일 자고, 행잉가든으로 이동하는 중.

가는 길에 있는 마트에 잠깐 들르자고 해서 대형마트에 들어갔어요.

슈퍼마켓은 조그맣게 있고, 쇼핑몰들이 1,2층에 많이 입점해 있었어요. 나이키 처럼 해외에서 싼 브랜드들 빅 세일을 하고 있어 좀 샀고, 워낙 밥은 배불리 먹고 다니지만, 간단한 과일이랑 라면, 기념품을 샀어요.

한살림 장만하고 싶었지만 이미 다 해놓은 터라.. ^^;

여기는 발리 전통식당이에요. 패키지에 끼여 있던 덴데,,

원래 정해진 메뉴보단 다른걸 먹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가이드에게 바꾸어도 되냐고 물었더니 가격 내에서 바꿀 수 있다고 하여

국수와 바베큐로 바꾸었어요.

이 국수는 쌀국수같은 부드러운 느낌인데, 바베큐가격때문에 싼 걸로 골랐는데도 불구, 정말 맛있더라구요.

와~! 멋지게 나온 바베큐. 진짜 맛있었어요. (오리였나? ^^;)

식당내부.

발리 사람은 안오고, 관광객들만 찾는 고급 식당 같았어요. (꽤 비쌌거든요)

여긴 유명한 우붓 예술인 마을이에요.

아침엔 과일,채소시장이 열리고 오후가 되면 이렇게 소비니어샵으로 변한대요.

물건값 흥정하는 법은 발리잔에서 가르쳐 주셔서 아주아주 재미있게 잘 써먹었어요!

센스있는 분들은 여기서 싼 걸 사셔서 집에서 아주 잘 활용하시던데, 저희는 별로 괜찮은 걸 못샀어요.

선물 정도??

대신 길거리 돌아다니다 발맛사지집에 들어가서 맛사지를 받았죠 ^^

여긴 바베큐집.

아주 맛있다고 하시더니, 정말 대만족이었어요.

볶음밥.

립바베큐와 스프. 샐러드.

아웃백 저리가라에요. ㅎㅎ

길거리에서 이렇게 굽는답니다.

자리가 없어서 겨우겨우 앉아 먹었어요. 드시려면 저녁시간보다 조금 일찍 가세요.

엄청 붐벼요.

여긴 면세점 위에 있던 중국식당.

배부르게 먹었어요.

발리잔에서 연결해준 식당들은 역시, 괜찮더군요.

여러 신행커플이 함께 밥 먹으러 와서 가이드가 여러사람에게 일정 설명하는 걸 봤어요.

우린 우리담당 가이드가 딱 하나라서,

다른 사람 생각안해도 되는게 좋았죠.

여긴 발리시내 백화점이에요. 살 만한게 많더라구요.

발리잔에서 주신 쿠폰으로 커피도 마셨구요! (맛있더라구요!! ㅋㅋ)

발리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것들.

향 피우고, 하루에도 몇번 힌두신에게 제사지내고....

발리시내.

마지막날 공항가기 직전이었어요.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로 뛰어갔더니 슈퍼와 소비니어샵이 있어서 마지막 기념품들을 사고 돌아왔어요

정말 알차고 신난 신혼여행이었습니다.

좋은 여행 도와주신 발리잔에게 감사드려요!!!

이상 저의 여행기를 마칩니다. ^^